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하는 2025 관광데이터 활용 공모전안내입니다.

감포항 100년 동해에서 건져올린 푸르른 미래
지정항 100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푸른 대항해 시대의 중심, 동해의 바다에는 싱싱한 잠재력의 미래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공사는 2025년 지정항 감포, 구룡포, 도동항 100주년을 맞아 지역의 해양유산을 기념하고
역사적 의미를 기리는 축제를 포항시, 경주시, 울릉군과 함께 기획하고자 합니다.
항구 이야기
경북에서 가장 먼저 지정항 선정
포항항

1918년 포항항 선정을 시작으로,


1925년에는 감포항, 구룡포항, 도동항이 연달아 지정항이 되었으며 1930년에는 강구항이 추가로 지정되었습니다.

포항항은 어항과 군항은 물론이고, 대외무역항의 역할까지 함께하는 항구입니다.
조선시대부터 이름을 알렸던 포항구항, 포항신항과 컨테이너 항만인 영일만항까지 합쳐 포항항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경북의 많은 포구들 가운데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공업도시 포항을 대표하는
이곳은 2021년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지정되었으며 러시아와 중국, 서일본 등으로 연결된 국제물류와
여객선 운항도 활발하여 경북의 경제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주요거점의 역할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항구 이야기1
2025년, 100년
감포항

경주시 동쪽 끝에 위치한 감포항은 2025년이면 100년을 맞이합니다.


대한제국이 저물던 무렵 이주해 왔던 일본인들이 삼치와 멸치, 대구, 전복, 참가자미 등을 어획했던
감포항은 전국의 자금과 사람들이 모여들어 북적거리던 항구입니다.


지금은 감포읍민들의 생업터전이자 에메랄드빛 바다, 아름다운 어촌마을을 대표하는 감포항을 연안항으로 개발하는
사업이 다각도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한 감포 해상공원과 감은사지 3층 석탑을 본뜬 송대말등대 등 볼거리도 많아
여행객들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항구 이야기
동해 최대 전진기지
구룡포항

구룡포에 일본인이 처음 등장한 것은 1902년 야마구치현에서
출마한 도미잡이 어선 50여 척이 정박하면서부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구룡포항은 일제강점기 동해 최대의 항구였으며,
이른바 ‘황금어장’의 시대를 열었던경북 동해안 최대의 어업 중심지입니다.
1912년에는 구룡포 출장소가 설립되어 가가와현 어민이 집단 이주해 오기도 했습니다.
이는 구룡포의 산업구조를 바꾸었으며 그 당시 동해 최대의 어업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아홉 마리 용이 승천한 바다라는 유래를 가진 구룡포는 세월이 흐른 지금,
‘구룡포근대문화역사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과거의 모습을 재현하며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항구 이야기
울릉도 경제·행정 중심지
도동항

울릉도 도동은 행정과 경제의 중심지로,
1922년 오징어 어장이 발견되며 무려 4,000명에 달하는 일본인 인부가 오징어를 잡기 위해 울릉도로 왔습니다.


이후 1925년, 도동항은 울릉도 주요 항구로 지정되었습니다. 도동항은 광복 이후에도 울릉도의 행정, 물류, 경제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으며 울릉도 주민의 주요 생필품 역시 이곳을 거쳐 공급되었습니다.
1977년에는 항구 안벽이 완공되면서 육지에서 오는 쾌속선이 취항하는 관문항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현재 도동항에는 많은 식당과 볼거리 등이 생기며 울릉도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